목차
1. 도미넌스 64%.. 비트코인 '원톱' 체제 강화
2. 왜 이번 사이클은 다를까
3. 알트코인의 현재 위치는?
4.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?
5. 알트 시즌, '기술력 없는 토큰'에겐 끝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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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암호화폐 시장을 보면 누구나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.
"비트코인만 오르네? 알트 시즌은 대체 언제 오는 거야?" 실제로 데이터는 이런 분위기를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.
📊 도미넌스 64%... 비트코인 '원톱' 체제 강화
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,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4%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
이는 시장 자금이 비트코인에만 몰리고 있다는 뜻입니다.
- 시장이 상승할 때도, 하락할 때도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'덜 흔들리는'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
- 알트코인은 오를 때 덜 오르고, 내릴 때 더 많이 떨어짐
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'대장주'인 비트코인에만 베팅하는 경향이 강해졌고,
이 흐름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
🤔 왜 이번 사이클은 다를까?
과거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먼저 오르고, 이후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알트 시즌이 도래했습니다.
하지만 이번은 다릅니다.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1. 비트코인 현물 ETF의 영향
- ETF는 전통 금융시장(미국 증시)에서 거래되기 때문에, 차익 실현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흘러가지 않음
2. 매크로 악재의 복합 작용
- 트럼프발 관세폭탄, 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,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 불안 심화
-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"따로 노는 알트" 전략이 힘을 잃음
3. 기관 자금 유입의 방향성
- 기관은 실체가 뚜렷하고 리스크가 낮은 자산을 선호 → 비트코인 중심 투자 지속
📉 알트코인의 현재 위치는?
- 코인마켓캡 기준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8 (75 이상일 때 알트 시즌으로 판단)
- 상위 100개 코인 중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한 코인은 단 19개
- 알트코인 거래량은 연초 대비 30% 이상 하락
이 수치는 알트 시장이 광범위한 위축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.
🌱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?
일부 분석 기관들은 2분기를 전후로 알트 반등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습니다.
- 스위스 가상자산 은행 시그넘은 "규제 환경이 개선되며 신규 자금 유입이 시작될 것"이라 분석했습니다.
- 미국 규제가 명확해지면 증시보다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도 커질 수 있음
하지만 전제는 명확합니다.
"실사용성"과 "기관 유치력"이 있는 알트코인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점입니다.
✅ 알트 시즌, '기술력 없는 토큰'에겐 끝났다
2025년의 시장은 똑똑해졌습니다.
과거처럼 단순히 테마나 기대감에 의존한 알트 랠리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.
이제는 펀더멘털과 실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되었습니다.
비트코인은 여전히 독주 중이고, 그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이는 곧 진짜 실력 있는 알트코인에게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.
'알트 시즌'이 아니라 '알트 생존 시즌'에 가까운 지금, 진짜와 가짜가 갈리는 시간입니다.